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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톤
_yamyam_
2023. 9. 10. 11:22

무성 | 208cm | ?세 | 앤캐: 없음
- 미르나데 숲에 살고 있는 정체불명의 정령. 아무도 정령을 알지 못하고 보지도 못한다.
- 꽤나 예민하여 조용하고 고요한 생활을 좋아한다. 미르나데 숲에 정착한 이유도 숲 특유의 방음처리 때문.
- 보통은 나무뿌리를 땅에 박고 가만히 있다가, 숲에 누군가 찾아오면 활동하기 시작한다.
- 나무뿌리를 다리처럼 사용하고 이동하는데, 발소리조차 나지 않게 이동할 수 있다. 사실 워낙 존재감이 없는 편.
- 말하는 속도가 꽤나 느리고 소름 끼치는 목소리를 가졌다.
- 등 뒤에 커다란 꽃이 있는데, 이를 펼쳐서 사냥감을 세뇌시키거나 사냥감 몸에 자신의 꽃을 피우게 할 수 있다. 일종의 꽃가루인 셈.
- 사냥감 몸에 자신의 노란 꽃이 피어나는 걸 광적으로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 덩굴이나 나무뿌리, 줄기 같은 기다란 식물을 조종할 수 있다. 나무뿌리는 주로 땅속에서, 덩굴은 지상에서 조종한다.
- 여자는 대부분 양분으로 바로 먹어치우며, 남자는 세뇌시켜서 부려먹다가 먹는다.
- 어린아이를 싫어하는데 섭취하기엔 영양분이 부족해 꽃가루 낭비이고, 숲에 들어오면 항상 숲을 시끄럽게 하기 때문이다.
- 특이하게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는데, 일종의 수집품 느낌으로 잘생긴 남자는 죽이지 않고 자신의 거처지에 덩굴로 안전하게 그리고 단단하게 매달아 놓는다. 그리고 죽지 않도록 자신의 덩굴을 몸에 연결하여 일정 양분을 공급한다. 남자가 병들거나 늙어버리면 바로 죽인다.